"카미네코" dengekiya에서 매상 1위! + d.l. action 신간 소개

이거이거.. 경축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군요.
애초부터 노리고 만들었던 쿠로네코의 神버전, "카미네코"가
dengekiya 한정으로 8월 10일부터 예약 접수 개시하여
현재 판매 1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군요.

일단 스샷부터 보시죠.
아아.. 키리노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누가 전격문고를 먹여살리고 있는가.. 생각한다면 뭔가 싸합니다.
마치 <금서목록>을 "레벨5"가 먹여살리는 것과 좀 유사한 듯 하네요.
그래도 <토라도라>는 자랑스럽게 "타이가"가 히로인의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환영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거 주문한 건 언제쯤 올까요?
아마 내년 2월 말쯤에 받아보게 되지 않을런지.

누군가는 8권에서 이미 본전을 뽑고 자연스럽게 리타이어(?)아니냐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사실 작가는 동인을 위해 상상의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카지마 유카 님에게 존경과 찬탄을 금할 수 없겠습니다.
유치하지만 엉엉 ㅠㅠ 날 가져요~ 를 외칠 수밖에 없는 퀄리티입니다.
하필이면 이것은 8월 15일에 발매되어서 광복절보다 더 기뻤다는.. ㅠ
(국가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선조님들 죄송합니다.. ㅠㅠ)

유카 님, 얼굴은 모르지만 여성작가이신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주 녹아내릴 듯한 달달한 필체가 장점이지요.
소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또 하나의 역사, 아니 정사를 보여줍니다.

이번에 두권이나 주문했습니다.. ㅠㅠ
아아..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덩샤오핑의 명언은 맞는 말이었습니다.

어떤 고양이든 상관없습니다. 쿠로네코든, 시로네코든, 카미네코든..
제 마음만 사로잡을 수 있다면, 뭐라도 상관없습니다.

by 푸른별 | 2011/08/23 23:30 | 트랙백

『오레이모 마테리얼즈』(내여귀 설정자료집) C80 발매 소식

즐겨찾는 블로그, 일본의 東洋黑客 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이 물건은 코미케80의 3일차, 칸자키 히로의 부스에서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블로거 분도 어찌어찌 구하게 되었다고..) 소설에서의 설정자료와 애니의 콘티, 상품의 러프스케치 등이 있다는군요.
퍼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질문이 재미있어서..

원래 링크를 보시려면 http://d.hatena.ne.jp/thk/20110814

표지는 이런 모습이라고 합니다. (커버 포함된 이미지)
캐릭터 구도가 보이십니까? 잘 안보이신다면..
이렇게 본다면 바로 보이시겠죠?
누가 보더라도 쿄우X쿠로 커플 사이에 키리노가 끼어드는(-_-;;) 느낌인데요.

대략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쿄스케와 쿠로네코 사이를 키리노가 갈라 놓는 모양이다. 쿄우스케X키리노를 방해하는 고양이는 죽어라!
2. 이건.. 누가 봐도 쿄우스케X쿠로네코가 공식 커플임을 인증하는 그림이다. 그러므로 쿠로네코 만세!
3. 아무 감정 없음.

1번을 선택한 사람 - 키리노파  / 2번 - 쿠로네코파 / 3번 - 중립파로 분류됩니다.

원래 블로그에서 보면 뿜을만큼 웃긴데 옮기는 재주가 없어서 분위기가 안 사네요 ㅠ
뭐.. 좀 미묘한 캐릭터 배치 & 구도이기는 합니다.

조강지처(?)이자 가장 가까운(너무 편해서 문제지만..) 여자인 마나미는 주인공의 오른쪽.
가장 강하게 플래그 꼽고 고백 → 연인 루트까지 타고 연인 쟁탈전.. 끝에 시누이 관계(?)의 연습까지 해낸 쿠로네코.
주인공X쿠로네코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주인공 머리를 타고 미소를 지으며 V를 그리는 승리의(?) 키리노..
허걱! 놀라면서 황당한(제가 보기에는 벌레씹은) 표정을 짓는 희대의 호구남 쿄스케.. ;;

딴건 몰라도 이 3인의 구도는 나름대로 이슈거리가 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작가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지금까지 파악된 인물관계도를 커버에 그려 넣었을 수도 있지만..
역시 PSP판에서 허무할 정도로 쿠로네코의 볼륨이 없었던 것은, 소설 8권에서 보충이 되었고
PSP판에서 팬들의 환호성을 울리게 했던 아야세 루트는.. 8권에서 완전히 X망했다고 생각되네요.
지지자들은 8권의 뜬금없는 등장과 결혼드립을 가지고도 기대를 걸어보지만, 제가 보기엔 영 아닌 듯.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8권의 전개가 찜찜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쿄우X쿠로 커플을 암암리에 인정하는 듯한.. 이 커버의 구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줏대없고 한심한 주인공 녀석.. 솔직히 8권 독자의 원성을 사기에 충분했지요.
"너의 그 한심한 점까지 좋아해" → 이렇게까지 말해주는 여자가 어딨습니까? ANG?

아아.. 좋은 고백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슬슬 마무리를 지을 때도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8권에서 떡밥을 암시했는데 안나온 내용이 몇 개 있습니다만
1. 쿄우X쿠로 커플이 수영장에 놀러간 이야기.
2. 쿠로네코를 찾으러 떠났던 여행=_=;;에서 키리노&쿠로네코 여동생들과의 만남.
(여기서 키리노는 여동생들이 너무 귀여워서 자기네하고 같이 살자는 파격적 제안을 했습니다)
3. 쿄스케+키리노&쿠로네코 부모님과의 만남
주인공이 '다음에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 이런 식으로 넘겨버렸죠.

3은 그다지 필요없다 해도 1과 2는 소재가 떨어졌을 때 쓴다던지, 재활용이 가능한 떡밥이죠.
이거이거.. 위험한 전개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둘, 아니 셋 사이의 인연(絆, 키즈나: 연대라고도 번역되는 일본어)은 더 깊어져만 간 듯.
것참, 온라인 커뮤니티의 오프모임이 이정도의 인연으로 발전하다니.. 왠지 부럽습니다.

저도 열심히 해야겠군요.. (그래서 대체 결론이 뭐지?)
참 두서없는 전개의 포스팅에 혹시 계실지 모르는 독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마치겠습니다.

by 푸른별 | 2011/08/18 22:33 | 트랙백 | 덧글(2)

쿠로네코 피규어 이야기 2

웹검색 중에 재미있는 걸 발견했네요.
자세히 보니, 이런 사소한 부분에까지 퀄리티를 주다니.. 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슴부분의 리본장식. 이건 아무리 봐도 착탈식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아마 가면도 착탈식인 듯 합니다. 스샷첨부..
원작 8권에 보면 요 복장(카미네코)을 보고 주인공이 가슴에 대해 묘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뭔가 넣은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피규어에도 이렇게 재현이 되었는지 ㅠ
누가 제작단계부터 신경쓴 피규어 아니랄까봐.. 어쨌든 기대됩니다.
솔직히 이렇게 쓰는 저도 참.. 벌써 어느 경지에 들어온 사람같아집니다만;;
(그런데 리본 붙어있는 것도 보통사이즈로 보이는데 저걸 떼네면 어떻게 되는건지..)

그리고 보너스.
이번에는 세가에서 Claris유닛을 딴 2종 세트를 발매했다지 뭡니까?
와우.. 이런 것도 있었단 말입니까.
링크된 라쿠텐 홈페이지에 가보니 재고가 1개 남았다는?!
그냥 사진으로만 보고 만족하렵니다.
피규어는 집에 딱 한개로 끝~!
(사실 이건 키리노 때문에.. 처음으로 키리노 피규어가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8월부터 일 시작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게임회사라.. 분명히 지금까지의 삶과 매치가 된단 말이죠!!
이 포스팅은 월급 받고 남은 돈을 피규어 해외구매 등으로
날리지 않도록 다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길.

by 푸른별 | 2011/07/31 06:03 | 트랙백 | 덧글(4)

쿠로네코 피규어에 얽힌 이야기

1. 이미 2주도 전의 일입니다만, 쿠로네코 피규어를 주문했습니다.
성천사 카미네코 버전으로 말이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입하는 피규어라는 물건입니다 =o=;;

국내에 몇 분이나 구입하셨을까 궁금하지만..
원래는 일본 dengekiya 사이트에서 8월 중순에 수주를 넣는데,
국내배송 등의 문제가 복잡해 보이더군요.
일단 일본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것부터가 ㅠㅠ

그래서 영어로 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paypal로 결재했는데,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죠..)
인간이 위급한(?) 상황에는 초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하지만 약 1.5배에 달하는 프리미엄 + EMS 항공배송료 (1,100엔입니다)
총 5,800엔. (피규어 원가가 3,200엔임을 생각하면.. ㅠㅠ)

아래는 인증샷.

2. 며칠 전 이 피규어의 도색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미채색 버전이 굉장한 기대를 끌었기 때문인지, 생각보다는..?

어쩐지 교복버전이 묘하게 그리워집니다만.. 패스해야겠죠.
중2병-전파캐릭터의 한계일까요?
그건 그렇고 어째서 8월 상순에 주문을 받아서
2월 초에나 배송해주는건지.. 대체 영문을 모르겠네요.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고 색칠해서 보내주는 것인지?

3. 카미네코 ver. 피규어는 8권 제작 단계부터 기획했던 상품.

8권 인터뷰에 보면, 편집자가 말하기를
<신 히로인의 피규어화에 맞춰 조형사들과 협력해서 캐릭터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위에서 보신(제가 주문한) 피규어는 협력작품이라는 거죠.
물론 요즘의 캐릭터라는 것이 애니화나 피규어화 등을 처음부터 노리겠지만..
이건 아예 발매 전 단계에서부터 피규어화를 전제로 내놓았다는 것.

아래는 증거 자료입니다. 원문 일부와 링크만..

三木:この二人にご協力いただいて、「第8巻の作中で登場する新ヒロインをいきなりフィギュアにする」というプロジェクトを展開いたします! フィギュアは原型の製作過程があったり本来は製作決定から発売までかなり時間がかかるものなんですが、今回はなるべく早く、ホットなフィギュアを届けるというこのプロジェクト。

원본 위치 <http://blog.livedoor.jp/geek/archives/51256498.html>

아니, 조형사와 일러스트레이터 합작으로 피규어 기획을 하는 것까지는 좋다만..
도대체 왜 이렇게 늦게 보내주는지 -_- 이건 뭐 10권 발매 타임에 나올 기세 ㅠㅠ

9권의 개요와 발매일까지 나온 이상, 10권은 내년 상반기에 나오겠죠.
개인적으로 10권쯤 END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만..
솔직히 8권에서 웬만한 것들은 다 풀려버려서,
그대로 엔딩이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머지 권은 보너스같은 느낌?
9권은 사실상의 외전임이 거의 확정된 이상, 10권에서도 8권 떡밥 일부 이어받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 않을까 감히 추측해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by 푸른별 | 2011/07/28 23:42 | 트랙백

내여귀 잡담 - 작가는 키리노를 싫어한다?

아~주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만..
개인적인 리뷰이기도 합니다.
다룰 내용은 제목과 같은데, 관련 증거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5권 후기 인터뷰에서

伏見:ここだけの話、桐乃のことあんまり好きじゃなかったんですよ(笑)。
지금까지 말인데요, 키리노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http://blog.livedoor.jp/geek/archives/50964732.html


8권 후기에서

伏見:京介と恋人になる黒猫についてはもちろん、8巻は、いままでは見えにくかった桐乃の魅力を描いたつもりです。いままで「なんてムカつく妹だ!」と感じていた方に、桐乃を好きになってもらえたなら、ずっと桐乃を応援してきてくれた方に、もっと桐乃のことを好きになってもらえたなら、こんなに嬉しいことはありません。かくいう私もこいつ大嫌いなんですけど、自分がこいつを好きになるとしたらどんなときだろうと相当悩んで書き上げました。

쿄우스케와 연인이 되는 쿠로네코는 물론, 8권은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던 키리노의 매력을 그렸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짜증나는 여동생이다>라고 생각하셨던 분도, 키리노를 좋아하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키리노를 주욱 응원해주셨던 분들도 키리노를 더욱 좋아하게 되셨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쓰는 저도 이녀석(키리노)이 굉장히 싫습니다만, 스스로 이녀석을 좋아하게 되는 건 언제일까 굉장히 고민하면서 썼습니다.

출처: http://blog.livedoor.jp/geek/archives/51257960.html


위키 한국어판에 나온 <내 여동생이..> 관련 정보에도, 키리노는 편집자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나와 있습니다. 작가 본인이 프로토타입이라고 밝힌 <네코시스>의 설정을 일부 계승한 것이나, 이런저런 면에서 작가의 오너캐라고나 할까.. 결과적으로, 작가가 미는 캐릭은 쿠로네코라는 건 확실합니다. (증거는 많습니다.. 게다가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이에 관련된 내용은 시간나는대로 추가하도록 하죠.

by 푸른별 | 2011/07/28 07:20 | 도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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